[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의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이 여행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원 대상을 넓히고 복잡했던 절차를 간소화하며 업계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여행업계는 주요 혜택을 받게 됐다.
![]() |
고흥군 주요 관광지. [사진=고흥군] 2025.03.05 ojg2340@newspim.com |
단체 관광객 8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외 여행사는 물론 전세버스 사업자 및 학교까지 인센티브 대상이 된다.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이 지원된다. 이는 관광업계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여행사들은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으며 관광 운송업 종사자들은 제도권에 포함된 것에 반색했다.
실질적 지원책의 마련으로 단체관광 유치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지원 신청은 사전 신고서를 고흥군청에 제출하면 되며 세부 정보는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