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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내일 응원"…광주시, 일경험드림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15:54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15:54

강기정 광주시장, 교육현장 찾아 청년들과 소통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이 상반기 일경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에 참여하는 '17기 드림청년' 451명을 대상으로 4~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현장을 찾아 드림청년들과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소통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3.05 hkl8123@newspim.com

1일차 교육에는참여자가 일경험의 목표를 설정하고 일경험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드맵 교육을 통해 일경험 전 실질적으로 필요한 직무 기초 역량도 다졌다.

2일차에는 합리적 소비와 개인 재무관리, 직장 내 예절 교육 등이 진행돼 사회 초년생에게 유익한 팁을 제공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 이틀째인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소통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면서 청년들이 택한 드림사업장, 관심사, 진로고민 등을 나눴다.

강 시장은 "경험은 그 자체로 자신의 나이테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실패냐, 성공이냐를 결론 내리기보다는 나이테를 새긴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어떨까"라며 "청년들이 나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광주시가 더 단단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3일차인 6일에는 기초 노무 교육을 진행하고 목표지향적 사고를 함양하는 마인드셋 교육으로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된다.

17기 드림청년들은 7월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사업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으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기간 '드림 매니저'들이 참여 청년과 사업장에 대해 상시 방문하거나 상담을 진행해 일적응을 돕고 직무경험을 지원한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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