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관광객 대상, 섬 여객선 할인 제공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해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도를 찾는 관광객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 해당된다. 청산, 노화, 소안, 보길도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선사가 신고한 운임에서 50%를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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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반값 여객선 타고 섬 여행하세요". [사진=완도군] 2025.03.05 hkl8123@newspim.com |
할인되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동천-소안 등 6개이다. 단 월별 예산 한도가 있어 예산이 소진될 시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완도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완도의 섬에서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