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감대 강화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특별법 지연 원인 분석과 향후 협력 방안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4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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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상공계와 시민사회 등 부산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 및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한다. 협의회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정기국회와 행안위 국정감사 연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해왔다. 현재 특별법은 법안 심사가 지연된 상태지만, 여야 및 정부 부처와의 협의는 완료된 상황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특별법 통과가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