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래된 토지대장의 한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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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4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 양식의 한자로 작성된 토지대장을 현대 한국어로 바꾸고, 체계적인 DB 관리로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목표는 시민들이 쉽게 토지 정보를 확인하고, 젊은 공무원들의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일본어 표기를 청산해 일제 잔재를 제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현미 민원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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