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외래병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억 8806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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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사진=삼척시청] 2023.06.27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오는 5일 271ha의 방제대상지에 대해 약제 선정 심의회를 열 예정이다. 이 심의회에서는 등록된 약제 중 지역 선호도,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위원들이 약제를 선정한다.
주요 방제 대상인 씨스트선충은 살선충제와 유인녹비 종자를 통해 방제하며, 이는 고랭지배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과수화상병은 과원에 10% 이상 발생 시 폐원해야 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 사전 약제 살포 및 초기 대응 방제를 4차례 실시한다. 또한, 과수돌발해충 및 기타 병해충도 적기 약제 살포로 피해를 막는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연중 예찰, 방제약제 지원을 진행하며 농업인의 소득을 지키기 위해 예산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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