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귀농닥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귀농닥터는 선배 귀농인과 선도 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닥터'로부터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 |
담양군청 전경. [사진=담양군] |
지난해 두 개 작목에 대해 30회의 컨설팅을 지원하며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지원 분야는 농촌생활, 농지 및 주택 정보, 작목선택, 재배기술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초기에 생길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5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신청은 올해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