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2회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62명, 경력경쟁 41명 등 총 103명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58명(교육행정 52명, 사서 6명), 기술직군 45명(공업 5명, 시설관리 40명)이다.
사회적 소외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2명, 국가유공자 8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7명을 구분 모집한다.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사이트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시행 후 7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기술계고등학교 졸업 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7월 14일~18일까지 학교장 추천서를 받은 후 8월 25일~29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사이트에서 응시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시험시간이 변경된다.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과목 시험시간을 각 5분씩 연장해 기존 5과목에서 과목별로 20문항을 100분간 치르는 방식에서 110분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또 2023~2024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의 인권 침해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필기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필기시험 장소 공고 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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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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