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위해 1박 2일 스키캠프 제공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1박 2일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겨울철 여가 활동을 즐기고 체력 강화 및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학생들이 평창으로 이동해 워터파크 체험과 자살예방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기초소양교육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키에 대한 이론과 기초 자세를 배우고 초급 코스에서 스키 체험을 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키는 처음 타보는데 친구들과 함께 배워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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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스키캠프 진행 [사진=연천군] 2025.02.28 atbodo@newspim.com |
황상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학업중단 청소년(9세 ~ 2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 취득, 문화활동,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현슬 (83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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