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예방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27일 구리시청 5층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재난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긴밀한 협력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등 산불 재난 관련 기관이 참석해 산불재난방지대책 보고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특별대책으로 오는 3월부터 야간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산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리소방서와 구리경찰서는 계속해서 진화 훈련과 장비 조작 교육을 진행해 산불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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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방지대책 보고 및 협조 사항 논의 [사진=구리시] 2025.02.28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건조특보로 산불 위험이 높다"며 "관련 기관과의 협조로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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