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악취 예방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축산농가는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반드시 부숙도를 검사해야 한다.
검사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1층에서 이루어지며, 퇴비 500g을 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해 검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부숙도 미달 시 행정처분 사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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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2.28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비부숙 퇴비의 무단 살포와 부숙도 미검사는 환경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검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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