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관세정책에 대응하고자,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수출기업 310개사는 전기전자제품, 화학공업제품, 기계류 등의 주요 품목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은 중국과 대만에 이어 수출국 3위를 기록했다.
![]() |
기업지원 상담창구 안내문.[사진=청주시] 2025.02.28 baek3413@newspim.com |
시는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예상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청에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전략적 수출사업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효과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