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8일 오전 2시 26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공장에서 쇳물 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대제철 당진공장 인근에서 운반열차 실린 쇳물 300t이 운반용기 균열로 인해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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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공장 쇳물 운반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2025.02.28 gyun507@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6명과 장비 22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3분만인 오전 4시 9분쯤 진압했다.
화재로 쇳물 운반열차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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