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공동연구 및 맞춤형 인재 양성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은 26일 본관에서 ㈜케이조선와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상원 권역학장 직무대리와 케이조선 공두평 기술훈련원장 등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는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학 공동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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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권역학장 직무대리(오른쪽 네 번째)이 대학 본관에서 공두평 ㈜케이조선 기술훈련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체결한 상생 협력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2025.02.27 |
협약 주요 내용은 ▲산·학 공동연구 ▲현장 실무 중심 인력 양성 ▲우수 교육생 취업 연계 ▲첨단 기술 교육 및 실습 확대 등이다. 수요자 중심의 조선·해양 첨단 기술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상원 권역학장 직무대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야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조선 공두평 기술훈련원장은 "우수한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현장 맞춤형 교육과 채용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은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창원캠퍼스는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국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국비 무료 기술교육 과정이 진행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