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접수 3월 12~15일‧온라인 신청 24일
탑승객 430명 모집…철원‧파주 DMZ 체험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가 4월과 5월 출발하는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0일과 5월 22일에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과 파주로 떠난다.
남구는 철원행 탑승객 100명과 파주행 72명 등 172명을, 철원과 파주지역 비무장 지대 체험객을 각각 150명과 108명씩 모집해 총 43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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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통일열차 효천역 출발 모습. [사진=광주 남구] 2025.02.26 hkl8123@newspim.com |
남구는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현장 접수를 받고, 온라인 신청은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은 2인 1조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구 주민과 관내에 연고를 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사이트는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3월 18일 오후 3시부터 남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께 개별 문자로도 통보된다.
남구는 통일열차에 탑승하는 주민들에게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통일열차 체험 비용은 철원행 9만원, 파주행 8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총무과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