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 뉴딜사업' 방점…광주 명소로 완성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마침표가 될 공영주차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공사가 본격화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공영주차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착공 보고회가 오는 28일 오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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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광장 공영주차장 로컬푸드 직매장 조감도. [사진=광주 남구] 2025.02.25 hkl8123@newspim.com |
김병내 남구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사업 추진 부서 공무원과 건축 공사를 담당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공사 일정과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신축공사는 내달 6일을 기점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3월 안에 기존 건물 철거 및 기초보강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건물 건립이 진행된다.
건축물 내부 골조 공사가 끝나는 시점은 오는 9월 말로 예상되며, 오는 10월에는 154대 규모의 대형 공영주차장이 임시 개방될 예정이다.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방점인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공사는 사실상 10월께면 80~90% 가량 마무리된다.
남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이 완성되면 백운광장에 더 많은 사람이 찾기 때문에 뉴딜사업 초창기에 구축한 스트리트 푸드존과 푸른길 브릿지, 미디어월까지 시너지 효과를 더 할 수 있다"며 "백운광장은 명실상부한 광주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