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장으로 친환경 차량 보급 촉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수소 및 전기차 구매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승용차 및 고상버스를 대상으로 하며 총 예산은 69억 원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오는 파주시 주소나 사업장이 30일 이상 있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수는 승용차 190대와 고상버스 2대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10일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된다.
파주시는 승용차 1대당 3250만 원, 고상버스 1대당 3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승용차 구매의 경우 개인당 1대, 법인당 최대 3대로 제한한다. 수소차 구매자는 판매점에서 계약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판매점이 지원금 신청과 출고 절차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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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신청과 출고 절차 대행 [사진=파주시] 2025.02.25 atbodo@newspim.com |
파주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사업에 대해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민원콜센터 또는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2년 9월부터 파주봉서 수소충전소가 운영됨에 따라 수소차 이용자들은 관내에서 직접 수소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근 도시로 이동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하며 지역 내 수소 충전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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