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수질 실험 체험·아리수 이야기 등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아리수 교실'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돗물 전문 이야기 강사인 '아리수 스토리텔러'가 유치원, 초등학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방문해 물과 아리수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에는 수질 실험 체험 및 퀴즈, 재미있는 아리수 이야기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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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스토리텔러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
지난해 '찾아가는 아리수 교실'에는 318회 진행돼 2만 4554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91%가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강의 대상을 우리동네키움센터 261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기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아리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리수 스토리텔러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울시 아리수 홍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확정 여부는 문자로 안내받게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357가지 수질검사를 통과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찾아가는 아리수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가 올바른 정보를 얻어 아리수를 믿고 소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