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안전 안내 문자 "등산객 하산, 인근 주민 대피"
산림청, 임차 헬기 출동 요청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후 1시 58분경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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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 58분경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2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83명과 소방장비 33대는 현장에 도착해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고,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진압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산림청은 임차 헬기 출동을 요청한 상태다.
광명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광명동 비닐하우스 화재발생으로 광명동 인근 산불이 우려돼, 화재대응1단계를 발령했다"며 "등산객은 하산하시고, 인근 주민을 대피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