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기일 복지부 차관 "의료‧돌봄 통합 지원, 전국으로 확산할 것"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5:00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5:00

7차 의료‧돌봄 통합 지원 추진단 회의
내년 본사업 시행…전문가 의견 수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24일 "의료·돌봄 통합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지방자치단체 설명회 등 필요한 준비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15시 대전 대덕구청에서 '제7차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돼 돌봄 지원을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4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9 yooksa@newspim.com

복지부는 올해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도 사업에 참여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2월 17일부터 통합판정조사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의료 필요도와 돌봄 필요도의 경중에 따라 대상자에게 4개 영역으로 분류한 적정 서비스를 매칭해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대전 대덕구는 올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통합판정조사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논의하고 내년 본사업 이행에 필요한 개선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이 차관은 "올해는 장애인 등 대상자 확대와 통합판정 적용 등 내년 3월로 다가온 통봄통합지원법의 내실 있는 시행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통합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지자체 설명회 등 홍보·안내와 서비스 확충 등 필요한 준비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