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의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 강화를 위해 갈매동 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갈매건강 시민조직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는 기존에 관 주도로 운영됐던 건강증진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사회 건강 문제 도출부터 해결까지 시민과 지역사회 기관단체, 주민 조직 네트워크가 주체로 활동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구리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갈매지역건강협의체 ▲분야별 자조모임 ▲1365 자원봉사자 ▲갈매동 기관단체 ▲기타(의료, 학교, 보육, 복지단체 등) 등 5대 분야로 구성된다. 갈매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문제 도출과 실행, 자조 모임은 환류 부문, 나머지 분야는 실행과 환류 부문에서 참여한다.
시민조직 네트워크 회원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본 및 핵심사업 교육을 이수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홈페이지, 유선,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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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24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 리더로서 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구리시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유익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등록된 회원은 '명품건강 가꾸기 원스톱 건강검진' 8종 서비스를 비롯해 건강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강생활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팀(☎ 031-550-2488)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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