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남원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 지역 상가에서 '춘향 세일 페스타'를 동행축제와 함께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축제인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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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선발대회 모습[사진=뉴스핌DB] 2025.02.24 lbs0964@newspim.com |
축제 기간 동안 음식점, 숙박업소, 사진관 등 다양한 업종의 상점이 '춘향 세일 페스타'의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춘향 세일 페스타' 매장에서 3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축제 기간 내 '페스타 홍보 부스'에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참여 업체의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옥외 광고물 지원도 계획 중이다. 또한,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업체들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홍보 지원과 함께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광고 혜택을 받게 된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 소상공인과 협력해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축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향제전위원회 또는 남원춘향제 홈페이지(www.chunhya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