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 신청...24곳 선정·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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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사업 계획의 적정성, 타당성 및 영업 기간, 점포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고득점 24곳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장 경영환경 개선(옥외 간판 교체, 실내장식 개선 등)을 위한 보조금 250만 원(사업비 중 공급가액의 80% 이내 지원, 20% 이상 및 부가가치세 자부담)을 지원받는다.
다음달 14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공고를 확인한 후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