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분야 취업 연계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이나 교육 경험이 지난 6개월 동안 없는 청년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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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 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
만 18~34세 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계된 취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5주, 15주, 25주 일정으로 제공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알선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단기 50만 원, 중기 150만 원, 장기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근속 인센티브도 20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 취·창업 구직 활동 인센티브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때는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이 청년들이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연계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