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구인 연계 420명 선발 예정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213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직무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며 사업장 정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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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들이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2.20 hkl8123@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310개 사업장(드림터)이 참여했다. 시민홀에 마련된 300여개 부스에서는 드림터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면접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들 중 420명은 '제17기 드림청년'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드림청년은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일경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은 매칭된 드림터에서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최대 5개월간 일경험을 시작한고 선발 결과는 26일 관련 플랫폼에 게시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구직 의욕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