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시작으로 예상 외 반응, 매출 급증
유아동패션 인기, 신학기 수요 반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온이 예년보다 이른 2월에 시작한 대규모 할인행사 '온세상 쇼핑 페스타'에서 예상보다 큰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돼 이틀 만에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학기에 맞춰 유아동패션 상품이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약 두 배 신장률을 기록했다. '네파 키즈 유아동 경량 구스 다운자켓'은 반나절 만에 전량 품절되는 등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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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17일)에 진행했던 롯데온 한샘 브랜드 판타지 라이브. [사진=롯데온 제공] |
봄 이사 시즌을 맞아 가구 카테고리 성장세도 눈에 띈다. '한샘'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특히 '한샘 리클라이너 소파', '키즈용 수납침대' 등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 종료일까지 '자코모' 소파와 스툴 증정 행사를 최대 혜택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저가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1만원 이하의 '디아도라 남성 드로즈'와 '유러피안 샐러드'가 각각 큰 인기를 끌었다. '도루코 3D모션 면도기' 체험팩도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까지 롯데온은 LG전자, 빈폴패밀리, 매일유업, 랑콤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혜택가에 제공하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롯데온 남지형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이른 시기에 열린 온세상 쇼핑 페스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상반기 내 또 한 번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