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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매진하라"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7:39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7:39

간부회의서 시민 소통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 강조
한글문화도시 사업에 감성 현수막 게시 지시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불편 해소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2월 셋째 주 간부회의에서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 해결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31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2024.12.31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는 대형 프로젝트보다는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 반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들어 최민호 시장이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 기업 현장 방문, 각종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시정에 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흐름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시민 시정 체감도를 높이고 이를 동력으로 세종사랑운동을 전개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정체성 확립에 힘쓰겠다는 의지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인 시민 불편 사항으로 과도한 시선유도봉과 볼라드, 과속방지턱에 주목하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정비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과속방지턱 등이 무분별하게 설치된 경향이 있다"며 "실제 효과가 있는지, 꼭 필요한 곳은 어딘지를 분석해 신속히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도 한글 문양을 활용한 가로등, 벤치,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한글문화도시의 향기가 우러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청과 공공기관 외벽에 아름다운 한글을 활용한 감성 현수막을 게시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관련 부서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름다운 우리말, 고운말을 활용한 감성 현수막을 보면서 그 자체로 치유 받는 느낌을 줄 수 있고 험악한 문구의 현수막을 막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감성 현수막의 다양한 도안과 디자인을 접목해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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