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강진군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공직자 디지털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공문서 작성, 홍보 콘텐츠 제작, 업무 자동화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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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오리엔테이션. [사진=강진군] 2025.02.18 ej7648@newspim.com |
개인 맞춤형 실습을 통해 직원들은 실무 적용 능력을 배양했다.
11개 팀 54명으로 구성된 공직자 연구동아리는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자발적 학습 및 연구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팀별로 모여 연구 주제를 논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회원들은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학습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일 잘하는 강진군'을 향한 포부를 함께 다졌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최신 기술을 군정에 도입하여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행정이 혁신하지 않으면 지역의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다"며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문화가 강진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