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통문화 이해 제고…총 44회 진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올해 'ACC 아시아 예술체험'을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1에서 총 44회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체험을 통해 아시아 문화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2%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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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아시아 예술체험 프로그램.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5.02.18 hkl8123@newspim.com |
올해 'ACC 아시아 예술체험'에는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오는 3~10월 튀르키예의 '에브루' 아트 강좌가 총 6회 열리며, 이를 통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마블링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어 3~11월 한국, 중국, 일본 전통 회화를 알아보는 '동아시아 전통회화' 강좌가 준비된다.
오는 5월에 열리는 '아시아를 새기다' 강좌는 정원을 20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돌에 이름을 새겨 인장을 제작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8월에는 '인도네시아 공예-바틱', 12월에는 '아시아 공예-나전칠기' 강좌가 추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ACC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을 체험으로 접할 수 있는 ACC 예술체험교육은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보다 내 손으로 그리고 만드는 경험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에 더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