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예비 수험생을 위한 대입 성공 사례를 발굴해 디딜돌 포털에 순차적으로 탑재한다.
1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대입 미담 사례 발굴은 도시와 농촌 간 성적 편차 분석을 바탕으로 전남 예비 수험생의 효과적인 진학지도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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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지원포털 탑재 이미지. [사진=전남도교육청] 2025.02.18 ej7648@newspim.com |
전남은 일반계 고등학교 97교 중 읍·면·도서·벽지 지역 학교가 60.8%에 해당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힘을 모아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사례로 김초은 학생은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희망 과목 이수를 위해 온라인 수업과 학교 지원을 적극 이용했다.
능주고 최형준 학생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 학생부종합전형을 활용해 맞춤형 진학을 준비했다.
영산고 문요셉 학생은 기회균형 전형으로 의과대학에 합격, MMI 면접 프로그램이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하이플러스 프로그램'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대입 미담은 진로진학지원포털 '디딜돌'에서 확인 가능하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