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동아오츠카와 생활체육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동아쏘시오그룹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 및 양사 임직원이 참여해 국민 체력 증진과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관련 행사 협업 개최, 체육공단 비인기 종목 지원 등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 |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왼쪽)과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체육공단은 양사의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약속의 의미로 1984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이사장의 서명이 새겨진 유도복과 체육공단 소속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펜싱 검을 동아오츠카에 전달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온 동아오츠카와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스포츠가 국민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비인기 종목 활성화라는 스포츠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