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번개탄의 충동적 구매를 방지하고 올바른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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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번개탄 판매업소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원 물품[사진=평택시] |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는 업소는 번개탄의 개방적 진열을 피하고, 구매 목적을 확인하는 책임 있는 판매를 실천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 내 번개탄을 판매하는 모든 업소로, 신청은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업소에는 현판 및 보관함 제작, 홍보물 제공, 판매 방식 개선 지원,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살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