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명칭 변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AI 시장에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은 2641억원,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 순자산 규모는 64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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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
글로벌 AI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은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미래에셋운용측은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93.5%,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3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리서치센터 본부장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AI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들 중 현 시점에 가장 성장성이 돋보이는 분야를 선별해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라면,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는 AI 산업 성장을 뒷받침 하는 전력 인프라에 보다 집중된 포트폴리오"라고 설명했다.
이어 "2종 ETF를 함께 투자한다면,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AI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 AI ETF' 2종 순자산 3000억원 돌파 및 'TIGER 글로벌AI 전력인프라액티브 ETF' 명칭 변경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련 퀴즈 정답자 중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