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롯데콘서트홀서 6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DLC 출시 앞두고 마련한 특별 무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가 인기 게임 'P의 거짓'의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Lies of P Orchestra Concert)'는 다음 달 2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게임 개발사 네오위즈와 연주음악 전문 레이블 '스톰프뮤직'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 출시 당시 호평받은 게임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하는 자리다. 특히 올여름 출시 예정인 DLC를 앞두고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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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위즈] |
공연에는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출연한다. 60인조 풀 오케스트라가 게임의 인기 OST 'Feel(필)'과 'Fascination(패시네이션)' 등 총 35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관람객 전원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게임 음악을 활용한 IP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과 협력해 'P의 거짓'을 비롯한 '스컬', '산나비' 등 자사 인기 게임의 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