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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2월 25일 전역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6: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6:00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박정훈 대령 면담
사령부 안으로 근무지 옮길 것 지시해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 의혹 핵심 인물인 임성근(소장·56·해사 45기) 해병대 전 1사단장이 오는 2월 25일 전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2월 11일 국방부에 임 소장 전역을 상신했다. 임 소장은 해병대 정책연구관 임기 만료에 따라 25일 전역하게 된다.

임 소장은 지난해 11월 장성급 장교 정기인사에서 정책연구관에 보직됐다. 장성급 장교는 보직 기간이 끝난 뒤 다른 직위를 받지 못하면 예편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이 2024년 7월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경례하고 있다. 바로 왼쪽에는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자리하고 있다.  2024.07.19 photo@newspim.com

임 소장은 2023년 7월 수해 대민 실종자 수색작전에 나섰다가 순직한 채 상병 소속 해병대 1사단 부대장이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박정훈(대령) 해병대 전 수사단장의 향후 거취도 주목된다.

시민단체와 야당은 박 대령의 1심 무죄 판결 이후 박 전 단장의 복직을 국방부에 촉구하고 있다. 다만 국방부는 군검찰이 항소를 했기 때문에 확정 판결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일석(중장·해사 46기) 해병대사령관은 최근 박 전 단장을 면담해 사령부 안으로 근무지를 옮길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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