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 교통정체 예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면서 교통이 혼잡하겠다.
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 등은 각각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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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기한이 사흘 남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진보(위)·보수 단체가 찬반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1.04 leehs@newspim.com |
비상행동은 동십자교차로에서 적선교차로까지 집회를 연 뒤 우정국로·남대문로와 한은교차로를 거쳐 명동역 1번 출구까지 행진한다.
자유통일당은 서울 중구 덕수궁대한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가변 차로를 운영해 차량 흐름을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경찰 24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