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모바일 타이쿤 게임의 귀환…아름게임즈와 협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붕어빵 타이쿤'은 지난 2001년 컴투스가 출시한 모바일 타이쿤 게임의 원조 격인 '붕어빵 타이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이다. 원작의 참신한 설정과 경쾌한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간편한 조작, 성장 요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더해 힐링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이용자는 붕어빵 프랜차이즈 사업가로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리고,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에 가게를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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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플랫폼] |
원작 '붕어빵 타이쿤'은 4개의 시리즈로 출시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초창기 모바일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컴투스플랫폼과 아름게임즈는 재작년 12월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타이쿤' IP 라이선스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제공하고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며, 아름게임즈는 게임 개발을 맡았다.
아름게임즈는 올해로 11년차를 맞은 경영 시뮬레이션 및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로, '판타지타운',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 등을 개발했다.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첨단 인프라를 구축·서비스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