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완화·연구비 필요성 제기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최근 이정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이 하동을 방문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업체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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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최근 하동군을 방문해 이삼희 부군수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우수 사업체 3곳을 찾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02.14 |
이 자리에는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복을만드는사람들', '율림에프엔비' 등 3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논의와 사업 성과 공유가 중심이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1차, 2차, 3차 산업을 결합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의 오천호 대표는 농촌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제안했고, '복을만드는사람들'의 조은우 대표는 자금 지원 조건 완화를 요청했다. '율림에프엔비'의 최경태 대표는 연구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곤 국장은 업체들의 의견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이삼희 부군수는 "이 부군수는 "농촌융복합산업은 단순히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