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씨앤지하이테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화학약품중앙공급장치(CCSS)와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연구개발 중인 유리기판, 저유전율 FCCL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씨앤지하이테크가 공개한 1:10 관통홀 내벽에 구리 박막을 형성한 유리기판 샘플과 1:5 대면적화(510*515mm) 시제품도 전시될 것으로 보여,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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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지하이테크 로고. [사진=씨앤지하이테크] |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CCSS 장비 외에도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홍보하고, 추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앞으로 당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들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및 소재·부품산업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 500여개의 국내외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