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맞아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송산사지를 찾아 현장안전 지도점검 및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제정됐다. 이번 현장안전 지도 및 현지 적응훈련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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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현장안전지도 및 훈련 모습. [사진=의정부소방서] |
주요내용은 ▲화재취약 문화재 화재안전 상황점검 ▲ 화기취급 안전관리 실태 확인 ▲ 소방차량 진입로 및 배치장소 확보 ▲ 관할 119안전센터 현지적응 훈련실시 ▲ 관계자 화재예방 안내 및 초기 진압요령 지도 등이다.
의정부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목조 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기에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