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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美AACR서 '네수파립' 비임상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0:58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0:58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늘 4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에 대한 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로 1세대 파프(PARP) 저해제 치료 후 내성문제 및 기존에는 치료하지 못했던 암적응증에서의 효과를 확인하며 기존 합성치사 항암제의 치료 영역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항암신약으로 현재 임상 개발 중이다.

[로고=온코닉테라퓨틱스]

현재 네수파립은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승인을 받고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1b/2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도 키트루다를 병용으로 하는 연구자주도 임상2상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존 PARP 저해제의 적응증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이 새로운 적응증에서 신규 표적치료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항종양 효력 ▲이중 기전 메커니즘을 확인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또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3년 및 2024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회의에서 네수파립의 우수한 성과를 공개한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발표하게 되면서 항암 연구개발력을 글로벌 학계에 증명하게 됐다.

차현주 온코닉테라퓨틱스 상무는 "이번에 포스터 발표에 선정된 비임상연구는 기존 PARP 저해제가 진입하지 못한 또 하나의 신규 치료적응증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로 네수파립의 우수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고 의미있는 연구였다"며 "이전 AACR을 통해 발표했던 네수파립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진입으로 이어져온 만큼 이번 비임상연구 결과에 기반해서 네수파립의 임상 적응증을 확대하며 차세대 이중 저해 표적항암제로써 새로운 치료 옵션을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12월에 상장 당시 이러한 네수파립의 우수한 가치는 시장의 몫으로 남기겠다며 상장 공모가 책정을 위한 밸류에이션에서 제외하며 시장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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