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만원…간판교체·점포 내부인테리어·제품 포장패키지 제작 등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도시재단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2025년 수원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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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수원도시재단] |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간판교체지원 ▲점포 내부인테리어 ▲제품 포장패키지 제작을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수원시에서 2024년 8월 31일 이전 창업해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서류평가를 통해 매출 현황・매출 감소율・사업업력 현황을 평가해 선정한다.
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이벤트 참여 업소, 사회적배려자, 도시재단 주관 교육 수료자 등은 우대한다.
단, 최근 3년 내 유사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바로(ggbar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상권활성화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병진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환경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경쟁력을 갖추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경영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즉시 연계하여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상권정보서비스 수원시장허브(swsijanghub.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031-280-6387)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