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환경 개선 및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
[함평=뉴스핌] 이휘경 기자 =전남 함평군이 외식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업소 환경 개선과 외식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2025년까지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을 17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위생등급제 등 맞춤형 경영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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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보건소 전경. [사진=함평군] 2025.02.12 hkl8123@newspim.com |
신청은 함평군 대표 누리집 공고문에 게재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 위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식점·공중위생업소의 노후시설 개·보수 최대 3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2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경사로 설치 최대 80만원,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 개선 최대 3000만원(자부담 50%)을 지원하며, 함평군 내 주민등록주소를 둔 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외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함평군 외식‧관광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