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관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내년 3∼4월에 개원 예정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8곳과 재위탁 3곳을 포함한 총 14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계약증서가 전달됐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파주시는 현재 52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가정, 직장 등의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하는 등 공공 보육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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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 [사진=파주시] 2025.02.12 atbodo@newspim.com |
이번 위탁증서 전달식은 파주가 보육 환경 개선과 어린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공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어린이집 원장들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탁자들에게 보육 환경의 질 향상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