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 전 사장,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이근희 전 시 환경물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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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사진=부산시] 2025.02.12 |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해 3년이며, 임명장은 박형준 시장이 오후 3시에 수여할 예정이다.
이정실 사장은 학계와 관광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이전 임기 중 이뤄낸 성과와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로 재임명됐다.
이근희 이사장은 20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문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과 환경은 부산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라며, 두 기관이 각각 관광산업과 환경시설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 기대했다. 부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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