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시스템으로 소통 문제 해결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3세대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기존 방송의 난청 지역과 울림 현상을 해결했다.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완료했고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으로 각 마을의 이장이 휴대폰 녹음을 통해 방송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시차를 두고 재발신이 가능해 수신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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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 시 빠르게 정보 전달 [사진=연천군스핌] 2025.02.11 atbodo@newspim.com |
스마트폰 앱 설치 시 수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031-870-9900'으로 연결해 방송 내용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시스템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마을 이장이나 읍면 담당자에게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긴급재난 시 빠르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안전한 연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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