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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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다회용기 재사용.[사진=강릉시] 2025.02.11 onemoregive@newspim.com |
11일 시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해 국고보조사업으로 1억3600만 원을 투입해 다회용컵 등을 8만 2천여 개 공급했으며 올해는 10만 개로 목표를 20% 늘렸다.
올해부터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카페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텀블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시는 올해 총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와 홍보 및 운영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 선정이 진행되며 접수는 2월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의 일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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