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67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 진작에 나선다. 특히 동해페이 600억 원 발행과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역 경기 회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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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소상공인 지원 확대에 따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비 보조에 23억 원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업소 환경개선 자금을 전년 대비 135% 늘린다.
재정 조기 집행 계획으로 상반기 예산 60.5%를 집행하며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동해페이의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384억 원을 투입, 65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층 대상의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공간 '열림'과 신규 사업인 논골담길 도담센터를 활성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64억 원 규모의 긴급복지 및 주거복지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신영선 경제산업국장은 "경제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 회복을 위해 전 부서의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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