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5억원 투입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의 창업생태계가 '울산 스타트업 허브'로 새 지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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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울산 스타트업 허브가 문을 연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 운당홀에서 울산 스타트업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기부장관, 박성민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스타트업 허브가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교류의 장이자 혁신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12일까지 이어지며 투자상담, 성공 창업 사례 발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연면적 4341㎡의 공간에 조성됐다. 4층에는 운당홀과 회의실, 5층에는 인큐베이터존과 코워킹존이, 6층에는 투자사 입주공간과 투자유치포럼장이 위치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46개 기업 및 투자사 참여의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입주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담당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