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효율적 관리할 컨트롤타워 필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에서 전남도사회서비스원 업무 보고 중 지역마다 다른 장애인 콜택시 규정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 [사진=전남도의회] 2025.02.10 ej7648@newspim.com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7일 전남사회서비스원 업무 보고에서 "지역마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 규정이 달라 순천에서 목포로 이용은 가능하지만 목포에서 순천으로 이용할 수 없다"며 "전남도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지역마다 이용 규정이 달라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의 품질 관리와 함께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j7648@newspim.com